클로드 안쉰 토머스

18세에 베트남전에 파견되어 27개의 항공훈장과 공군수훈십자훈장과 명예 전상장을 포함한 많은 상과 훈장을 받았습니다. 지금 토머스는 조동종曹洞宗의 선승이자 비영리 기구인 Zaltho Foundation의 창립자로서, 미국과 유럽에서 평화와 비폭력에 대한 강연과 순례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재진시인이 격찬한 책!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진 우리 시대를 위한 영적 오디세이!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진 우리 시대를 그려낸, 클로드 안쉰 토머스의 영적 오디세이, <풀 한 포기 다치지 않기를>. 소년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제2차세계대전의 참전용사였습니다. 소년은 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입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전쟁과 폭력이라는 환상에 빠져든 세상에 의해 베트남전쟁에 참전하게됩니다.

이 책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후, 마약과 섹스, 그리고 알코올에 중독되어 노숙자로 살아가던 저자가 평화 순례를 이끄는 선승으로 변해가는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또한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990년 선승 틱낫한이 이끄는 베트남전쟁 참전자를 위한 불교명상 수련회에 참가한 저자는 그동안 자신을 억압해온 두려움과 공포와 죄책감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후 출가하여 조동종 선승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저자는 폴란드부터 베트남까지 걸어가는 평화순례를 떠나 전쟁과 폭력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의 상처를 보살피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한 저자의 삶과 명상이 들어있는 이 책은 전쟁의 참혹함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고백이면서, 폭력성을 치유해하는 성장기이자, 영적인 길을 걸어가는 여행기입니다.

 

 

 

머리말_한 병사의 기도

 

1.전쟁의 씨앗

 

2.촛불

 

3.정념의 종소리

 

4.다리를 폭파했다면 다시 지어라

 

5.그저 걷기

 

6.평화를 찾아서

 

부록 _ 명상수행의 시작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