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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화해 : 내 안의 아이 치유하기 - 틱낫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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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코드 P00000DR
브랜드 자체브랜드
공급사 자체공급
상품간략설명 틱낫한 스님의 심리 처방전
자체상품코드 C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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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명상

 

 틱낫한(Thich Nhat Hanh)  

 

베트남 출신의 불교 승려이자 평화운동가, 시인인 틱낫한 스님은 1926년 베트남에서 태어나 열일곱 살 때인 1942년 출가했습니다다. 베트남 전쟁 당시 죽어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반전 연설과 평화운동을 이끌었으며, 종교 간의 대화와 화해를 주장하여 1967년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추천으로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1980년대 초 베트남 정부의 탄압을 피해 프랑스로 망명한 틱낫한 스님은 보르도 지방에 수행공동체인 ‘플럼 빌리지’를 만들어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수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플럼 빌리지는 여러 나라에서 온 수많은 이들이 종교의 경계를 넘어 진리와 마음의 고요를 추구하는 세계적인 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달라이 라마와 더불어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불교 수행자이자 영적 스승인 그는 아흔에 가까운 노구에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불교의 명상법을 일상생활과 접목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저서들을 출간하였으며, 주요 저서로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화해] [지금 이 순간 그대로 행복하라] [그대 안의 호랑이를 길들여라] [화] [힘] [기도] 등이 있습니다.

 

 

명상

 

나도 모르게 까닭 없이 눈물이 흘러내리는 이유는 뭘까요?

가끔씩 욱하는 성질을 이기지 못하는 건 왜일까요?

왜 나는 그토록 미워했던 아버지를 그대로 따라서 할까요?

 

 

“누구나 내면에 다섯 살짜리 아이가 있습니다. 당신이 지금 고통을 받고 있다면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당신 내면을 찬찬히 바라보세요. 어쩌면 그 아이가 웅크린 채 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아이에게 다가가서 손을 내미세요. 아이의 손을 토닥이며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매일매일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덧 그 아이는 당신의 마음속에서 즐겁게 뛰어놀고 있을 거예요. 그러면 당신은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을 거예요.”

 

 

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 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

 

마음속 응어리와 트라우마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가까운 사람의 사소한 한 마디에 걷잡을 수 없는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머리로는 ‘내가 왜 이러지?’ 싶은데, 가슴으로는 멈출 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폭발! 곧이어 뒤따라오는 후회로 마음의 그림자는 더 짙어집니다. 그때 왜 그랬을까요? 그 화는 대체 어디서 왔을까요?

틱낫한 스님은 그 화가 우리 내면에 있는 아이의 상처에서 왔다고 말합니다. 무의식 속에 꾹꾹 눌러 두었던 그 아이의 고통이 사소한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로 촉발되어 겉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는 우리의 화와 고통도 치유되지 않는다고 덧붙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안에 있는 아이를 만나서 다독여 주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 아이를 달래 주는 편지를 씁니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아이뿐 아니라 우리를 아프게 하는 상대방의 내면에 있는 아이의 상처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지혜와 너른 품을 길러야 합니다.

틱낫한 스님은 이 책에서 내 안에 있는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리하여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8가지 지혜와 7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정하게 일러줍니다. 모두 금방 이해되며 일상에서 당장 해볼 수 있을 만큼 쉽지만 그 효과는 깊습니다.

스펙 쌓기에 바쁘고, 생활에 치여 살다가 문득 만난 마음속 응어리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화해]는 달빛 같은 은은한 미소를 비춰 줄 것입니다. 아픔을 간직한 나에게, 나를 아프게 하는 이에게, 아파하는 사람에게 ‘화해’를 선물하세요.

 

 

“나 여기 있어.”

 

우리가 마음의 고통을 겪을 때마다 내면의 아이는 “나 여기 있어. 나를 좀 돌봐줘.”라며 우리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밉니다. 이 목소리를 우리가 듣지 못하는 건, 그 상태에 빠져든 나머지 다른 것을 알아차릴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틱낫한 스님은 한 번의 고요한 호흡, 한 번의 고요한 발걸음을 권한다. 이를 통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상태에서 잠시 빠져나와, 마치 밖에서 구경하듯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우리를 부르는 내면의 아이를 발견할 수 있다. 아이를 만나면 달빛처럼 은은한 미소를 보내라. 아이가 우리에게 다가와 이야기를 건넬 것이다.

 


‘상처’는 유전됩니다.

 

내면의 아이가 겪는 고통은 대개 우리가 어릴 적 받았던 상처가 원인입니다. 아버지나 어머니,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내뱉은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가 우리에게 상처를 줬고, 우리가 그것을 그대로 내버려둬서 지금까지 아픈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왜 우리에게 그런 말이나 행동을 했을까요?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분들 내면에도 상처받은 아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 몰라 방치했기 때문에, 상처받은 아이가 겪는 고통이 우리를 향해 표출된 것입니다.

마찬가지 원리로, 우리가 그분들처럼 내면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다면 그 상처는 다음 세대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상처의 연결고리를 끊는 일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합니다.

 

 

내 안의 아이와 화해하세요.

 

그러면 인생이 행복해집니다.

대를 이어 내려온 상처를 볼 수 있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아픔을 주는 직장 동료와 친구를 따스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상처받은 아이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고 동병상련의 감정이 솟아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선 무의식에 가둬 두었던 내 안의 아이를 불러내어, 그동안 모른 체 해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그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상처를 돌보고 아픔을 함께 치유하자고 약속해야 합니다. 고요히 걷고, 고요히 숨을 쉬며 그 아이의 말을 들어 주고, 그 아이의 손을 다독여 주고, 그 아이가 뛰어놀도록 합니다.

그렇게 해서 내 안의 상처받은 아이가 고통에서 자유로워지는 그 날, 우리 자신도 자유를 되찾게 됩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우리에게 아픔을 준 사람들이 자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게 됩니다.

내 안의 아이를 치유하는 일은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미래 세대까지 다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고통에서 배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명상

 

들어가는 글 - 내 안의 아이


제1부 내 안의 아이를 어루만져 주는 지혜

지혜 하나_ 깨어 있음

지혜 둘_ 우리는 우리의 부모이자, 우리의 아들딸이다

지혜 셋_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지혜 넷_ 숨쉬기, 걷기, 내려놓기

지혜 다섯_ 행복과 고통은 함께 다닌다

지혜 여섯_ 내 안의 아이를 치유하다

지혜 일곱_ 화해

지혜 여덟_ 행복을 창조해 나누는 법


제2부 내 안의 아이를 치유하는 7가지 수행법

수행법 하나_ 물건 치우기 명상법

수행법 둘_ 16가지 호흡 수행법

수행법 셋_ 내 안의 아이에게서 온 편지

수행법 넷_ 양 팔, 양 무릎, 머리로 대지와 만나기

수행법 다섯_ 평화의 편지 쓰기

수행법 여섯_ 새 출발

수행법 일곱_ 감정을 밖으로 쏟아 내기


부록 - 함께 읽는 치유 이야기


옮긴이의 글 - 달빛 같은 미소가 당신과 함께하기를